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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크푸르트모터쇼] BMW, 뉴 7시리즈, 뉴 X1 세계 최초 공개
[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 BMW코리아는 오는 15일~27일 개최되는 ‘2015 프랑크푸르트 국제 모터쇼(IAA)’에서 뉴 7시리즈, 뉴 X1, 뉴 3시리즈 등 주요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모터쇼에서는 BMW의 최첨단 기술이 총집약된 6세대 플래그십 세단 뉴 7시리즈가 베일을 벗는다.

뉴 7시리즈는 차체에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을 대거 적용해 경량화를 달성했으며, 신형 엔진을 탑재해 성능이 업그레이드됐다.

BMW 뉴 7시리즈.

조작 시스템과 운전자 지원 기술 면에서도 눈에 띄는 혁신을 보여준다. BMW 제스처 컨트롤이 내장된 iDrive 시스템, 뒷좌석에서 편의 및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터치 커맨드(Touch Command), 리모트 컨트롤 파킹(Remote Control Parking) 시스템을 갖췄다.

신형 3시리즈와 뉴 X1도 세계 최초로 일반에 공개된다. 1975년 탄생해 올해 40주년을 맞는 3시리즈는 BMW가 가장 많이 판 히트상품이다. 출시 이래 현재까지 전세계 1400만대 이상이 판매됐으며, 이는 BMW 전체 판매량의 약 25%를 차지하는 기록이다. 신형 3시리즈의 외관은 보다 스포티함을 강조한게 특징이다. 새롭게 디자인된 헤드라이트는 풀 LED 라이트를 옵션으로 제공하며, 마치 도로를 응시하는 듯한 표정으로 3시리즈의 강렬함을 부각시켰다. 

BMW 뉴 3시리즈.

그외 뉴 740e, 뉴 330e, 뉴 225xe 액티브투어러 등 기존 모델에 BMW eDirve 기술을 접목시킨 새로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들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이와 함께 M 트윈파워터보 V8 엔진과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 차체가 적용된 BMW 뉴 M6 GT3가 처음 공개되며, 스페셜 모델 BMW 뉴 M6 컴피티션 에디션(Competition Edition)도 함께 선보인다.

BMW 뉴 X1.

BMW는 이번 모터쇼에서 역대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한다. 2층으로 구성된 1만2000㎡ 넓이의 전시관에서 주행까지 가능한 차원이 다른 형식의 구조물을 선보일 계획이다. 2013년 화제였던 ‘무한대(Infinite) 서킷’보다 길어진 400m 트랙에서 BMW와 MINI 브랜드의 역동적인 드라이빙 시연을 펼친다. 



bonj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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