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4일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한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웃돌아 여름 더위가 이어지겠다고 발표했다. 이어 현재 대기가 습한 가운데 밤 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아침까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를 당부했다.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0도 △대전 19도 △부산 21도 △대구 20도 △광주 20도 등으로 전날과 비슷하다.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30도 △대전 29도 △부산 28도 △대구 30도 △광주 30도 등으로 전날보다 높다.
오늘 오전 날씨[사진=기상청] |
기상청 관계자는 “낮 동안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지역의 낮과 밤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내일 토요일(5일)엔 전국이 흐린 가운데 오전부터 서울, 인천,수원을 시작으로 비가 예보됐다. 이 비는 이날 오후 전국으로 확산될 예정이다.
일요일(6일)도 전국에 구름 많은 가운데 부산,울산,창원 등 일부 남부지방에서 아침동안 비가 오는 곳이 있겠지만 오후엔 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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