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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신청사 입지 현 부지외 ‘루원시티’ 포함 용역 착수… 단식 농성 이학재 의원 요구 수용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시가 시청 신청사의 위치를 선정하는 연구용역에 서구 루원시티도 포함하는 등 인천 전역을 대상으로 착수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시청사 이전 검토 지역에 루원시티를 포함시켜 달라며 단식에 돌입한 새누리당 이학재 의원(인천 서구강화군갑)의 요구가 반영된 결과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3일 시청에서 이학재 의원을 만나 지난 3월 착수한 신청사 건립 용역을 다시 하기로 합의했다.

시는 신청사 입지를 현 청사 부지로 한정하지 않고 시 전역을 대상으로 조사해 위치를 먼저 선정한 뒤 세부 건립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3월 남동구 구월동 현재 청사 부지 사용을 전제로 ‘신청사 건립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기본 연구’를 인천발전연구원에 의뢰했다.

이 의원은 연구용역 종료가 임박하자, 서구 루원시티를 이전 검토 지역에 포함시킨 뒤 가장 적합한 입지를 찾아야 한다며 지난달 26일 단식에 돌입했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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