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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하대, 2016학년도 수시모집 2547명 선발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하대는 201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3758명)의 67.8%인 2547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다.

올해도 수시 모든 전형 간 복수지원이 허용돼 최대 6회(타 대학 지원 전형 포함)까지 지원이 가능하다단, 고사 일시가 동일한 전형 간에는 복수지원할 수 없다.

수시 모집인원은 학생부종합중심 1163명, 학생부교과중심 403명, 논술중심 939명, 실기중심 42명이다.

2016학년도 수시모집의 특징과 변화를 전형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올해는 전년도 4개의 학생부 종합전형을 하나의 전형으로 단일화했다.

학생부 종합전형으로는 자기주도학습역량, 진로개발역량, 리더십역량, 글로벌역량 중 하나 이상의 역량을 갖춘 학생을 선발하며, 모집인원은 2015학년도 대비 75% 확대된 807명이다.

학생부 종합전형 2단계 면접의 비중은 30%로 축소됐다.

고른기회,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출신자, 특성화고졸재직자, 서해5도지역출신자, 단원고특별전형은 면접 없이 서류종합평가 100%로 선발한다.

학생부 교과전형은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단, 2단계에서 면접 30%를 반영한다.

학생부 교과전형은 출제본부의 출제문항 기반으로 면접이 진행되며 면접을 통해서 인성과 적성을 평가한다.

지원 전공에 대한 기본적인 관심과 공동체 생활에 필요한 기초적인 인성만 갖추고 있다면 충분히 답변할 수 있는 정도의 난이도로 면접문항을 출제할 예정이다.

또 논술전형에서 자연계열의 수학ㆍ과학 우수자전형은 폐지됐다.

논술우수자전형으로 인문, 자연계열을 모두 선발하며 논술고사는 수능 이후 오는 11월21, 22 일에 각각 인문, 자연계로 나누어 시행된다.

인하대 논술우수자전형은 논술반영비율이 70%로 타 대학에 비해 높은 편이며 올해는 학생부교과의 등급 간 차이를 대폭 완화해 논술의 변별력을 더욱 높였다.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인하대 입학처 홈페이지에 게재된 논술모의고사 문제와 전년도 기출문제 위주로 논술고사의 유형과 난이도 등을 파악하고 논술동영상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나가며 실전에 대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학생부 교과전형과 논술우수자전형의 학생부교과 반영 시 과목별 가중치는 폐지했고 학년별 가중치(1학년 20%, 2학년 40%, 3학년 40%)를 두어 수험생들의 1학년 성적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올해도 수시모집에서 의예과 21명을 선발한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학생부 종합전형 5명, 농어촌학생전형(정원외) 1명, 논술우수자전형 15명이다.

또한 인문계의 아태물류학부와 글로벌금융학과, 자연계의 간호학과와 의류디자인학과, 공간정보공학과, 건축학과는 작년과 동일하게 인문, 자연계 분리 모집(학생부교과전형, 논술우수자전형만 해당)으로 수험생들의 학과 선택의 폭을 넓혔다.

수시 모집 면접고사는 학생부 교과전형 오는 10월 17, ~18일, 학생부 종합전형 11월 28, 29일, 논술고사는 11월 21, 22일이다.

지원한 전형 및 학과별 세부적인 고사 일정은 인하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시 최초합격자는 전형에 따라 10월 27일과 12월 9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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