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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진주.전주.순천서 16회째 영.호남연극제 개막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기자] 제16회 영.호남 연극제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전남 순천문화건강센터 다목적 홀에서 열린다.

이번 연극제는 경북 구미에 이어 경남 진주 그리고 전북 전주, 순천시 순으로 릴레이 형식으로 개최되고 있다.

순천에서는 공식초청작 5개작품 과 1인극으로 구성된 작은 극장 초청작 4개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공식 초청작은 서울 극단 벼랑끝날다의 ‘클라운타운’, 서울 극단 차이무의 ‘바람난 삼대’, 서울 극단 황금가지의 ‘만두와 깔창’, 춘천 극단 유진규의 ‘어루만지는 몸’, 전주 극단 까치동의 ‘불꽃처럼 나비처럼’으로 국내에서 손꼽히는 공연이다.

작은 극장 초청작은 ‘달 달 무슨달’, ‘아코’, ‘빨간머리 박쥐다다’, ‘아빠에게 쓰는 편지’는 장애인 자립센터, 순천만 요양원 등으로 문화 소외 계층을 찾아갈 예정이다.

순천시 문화예술과장 관계자는 “영.호남 연극제는 영.호남 연극인들의 화합의 장이 될 뿐 아니라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연극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 행복 지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연극협회 순천지부로 문의(061-744-0041)하면 된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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