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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호폴리켐, 고기능성 합성공장 증설완료 세계3위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기자] 금호폴리켐은 3일 전남 여수 2공장에서 고기능성 합성고무(EPDM) 4라인 공장증설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금호폴리켐은 지난달 말 여수 2공장 생산라인 6만t 증설을 완료하면서 현재 총 생산능력 22만t으로 1위인 독일 랑세스(48만t) 그리고 미국의 엑손모빌(29만5000t)에 세계3위 EPDM 메이커로 부상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 김성채 금호석유화학 사장, 코시바 미쓰노부 JSR 사장, 박정환 포스코엔지니어링 사장, 주철현 여수시장 등 2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PDM은 강도와 내후성이 우수한 고기능성 합성고무로 고강도 반발탄성이 필요한 자동차 범퍼, 내오존성이나 내기후성이 요구되는 자동차 웨더스트립, 세탁기 튜브고무, 선박용 케이블 등에 주로 사용된다.

금호폴리켐은 금호석유화학과 일본 JSR이 절반씩 지분을 보유한 합작사로 1987년에 국내 최초로 연산 1만t의 EPDM을 생산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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