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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글 새 로고 알고보니 표절? “GS 로고와 판박이”
[헤럴드경제=조승연 객원리포터] 구글이 세리프 타입의 로고를 17년 만에 산세리프 타입으로 새로 단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웃지 못할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1일 구글이 새 로고를 발표하자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엔 해당 로고가 국내 기업의 로고를 표절한 것이라는 게시물들이 등장했다. 네티즌들이 원작으로 지목한 로고는 ‘GS그룹’. 원형의 G 마크와 알록달록한 색 조합이 비슷하다는 이유에서다. 


외형상으로는 표절 논리에 휘말릴 것 같지 않다는 것이 네티즌들이 공통된 반응이다. 돋움체의 딱딱한 구글의 로고와 유선형의 부드러운 GS그룹 로고가 전혀 다르게 보이기 때문이다. 

한 네티즌은 “모바일 시대를 맞아 대대적으로 로고 교체 작업을 벌인 로고가 GS라니”라며 “GS의 앞선 디자인 감각에 박수를 보낸다”며 농을 보냈다. 황당한 표절 사진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타고 더 빠르게 퍼지고 있다. 대부분 웃고 넘기는 수준이지만, 자세히 뜯어보면 비슷한 디자인 철학이 진지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sungyuny8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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