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박 대통령, 한중정상회담ㆍ중 전승절 참석차 출국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의 전승절 기념행사 참석차 2일 오전 중국으로 출국한다.

박 대통령이 취임 후 중국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이며 지난달 25일 임기반환점을 돈 이후에는 처음이다. 이번 방문은 후반기 정상외교의 시작인 셈이다. 미국과 미국 우방국 정상의 불참, 남북한간 8ㆍ25 합의와 맞물려 동북아 외교차원의 함의도 크다.

박 대통령은 이날 베이징(北京)에 도착한 뒤 첫 일정으로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한다. 박 대통령은 시 주석과의 6번째 회담인 이번 정상회담에서 한중 관계 전반과 한반도 및 동북아 지역 정세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이어 리커창(李克强) 총리와 면담을 하고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등 양국간 경제이익 극대화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한다.

박 대통령은 3일에는 오전 톈안먼 광장에서 열리는 전승절 기념대회를 참관하고 오찬 리셉션에 참석한 뒤 같은 날 오후에 상하이(上海)로 이동한다.

박 대통령은 4일 상하이에서 한중 양국 정부 공동 주최로 열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재개관식과 동포 오찬간담회, 한중 비즈니스포럼의 일정을 한 뒤 귀국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