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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바마, 연방공무원 급여 3년째 1%대 인상 추진
[헤럴드경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연방공무원과 군인 급여 인상폭을 최고 1.3%로 설정했다.

31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28일 존 베이너 하원의장 등 의회 지도부에 발송한 서한에서 이런 방침을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의 이런 방침은 의회에서 별도의 입법을 통해 인상폭을 변경하지 않으면 내년 1월부터 시행된다. 이 경우 미국 연방공무원과 군인 급여 상승률은 3년째 1%대에서 묶인다.

이같은 급여 상승폭은 일부 연방공무원 노동조합에서 주장했던 3.8%와 큰 차이를 보인다.

최대 공무원노조 가운데 한 곳인 재무부노조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거비와식비를 비롯한 모든 생활비가 상승하는 상황에서 의미있는 임금 인상은 민간 부문과비교한 공공 부문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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