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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학파 출신 여성 연주그룹 온ːon 창단 기념 연주회 개최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여성 음악인 4명으로 구성된 연주그룹 온ːon이 창단 기념 연주회를 개최한다. 클래식 음악의 본고장 독일과 이탈리아에서 실력을 연마한 연주자들로 구성된 그룹이다.

온ːon은 “모든 사람이 함께 호흡하며 어우러질 수 있는 음악과 무대를 추구하는 연주그룹”을 모토로 올해 창단됐다. 두명의 소프라노(이영미, 인수연)와 두명의 피아니스트(인형경, 박하영)로 구성됐다.

이들은 다양한 구성의 앙상블뿐만아니라 솔리스트로도 활약할 예정이다. 여러 악기와의 협연 프로젝트도 구상 중이다.

온ːon은 오는 9월 5일 오후 6시 부암아트홀의 기획 시리즈 토요음악회 무대에서 ‘온ːon - 더 퍼스트 스토리(The 1st story)’를 선보인다. 창단 기념 공연으로 피아노 독주, 예술가곡, 오페라 듀엣, 뮤지컬 넘버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로 70분 동안 청중의 귀와 감성을 사로잡는다.



첫 공연인 만큼 이번 프로그램은 온ːon이 추구하는 바에 따라 모차르트의 ‘작은 별 주제에 의한 변주곡’, 크라이슬러-라흐마니노프의 ‘사랑의 슬픔’, 오페라 ‘코지 판 투테’,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와 ‘지킬 앤 하이드’ 등 일반인에게 친숙한 곡들로 구성됐다. (문의:02-391-9631)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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