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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차니즘 와인 애호가 위한 서비스 나왔다
[코리아헤럴드=박한나 기자]쇼핑을 하러 밖에 나가기도 싫고 주문을 하려고 해도 온라인에서 상품을 고르기 조차 귀찮은 소비자(귀차니즘)들을 위해 모바일 메시지 앱을 통한 간단한 메시지로 와인을 주문할 수 있는 온라인 업체가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31일 외신에 따르면 네이키드 와인(Naked Wine)은 왓츠앱(WhatsApp) 등의 메신저 앱으로 간단한 문자를 보내면 주문에 맞는 와인을 배달해 주는 서비스를 최근 영국에서 론칭했다. 

[사진출처=123RF]

최대 와인 유통업체 메제스틱 와인(Majestic Wine)의 최고경영자 로웬 곰리(Rowan Gormley)는 고객들이 특정 와인을 주문하지 않아도 “네가 정해봐” 또는 “가장 싼 와인” 같이 짧은 내용의 문자를 보내도 업체에서 알아서 추천와인을 보내 준다고 서비스의 편의성을 강조했다. 

지난 4월 메제스틱 와인은 네이키드 와인을 7000만 파운드(약 1300억원)에 인수했다.

네이키드 와인이 판매하는 와인의 가격대는 최저 6.75파운드인 남아프리카산 샤르도네부터 최대 29.99파운드인 이탈리아산 레드와인 아마로네까지 다양하다. 


hn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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