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SK증권은 상반기 실적을 발표한 이노션이 하반기에도 기대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노션은 2015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29%, 11% 증가했다. 한익희 SK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메르스 영향과 월드컵의 역기저 효과, IWA 편입 및 인력충원에 따른 비용 증가 효과 등이 작용했지만 무난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 현대차 그룹의 신차 효과, IWA 편입 효과 등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라고 밝혔다. 미국 합작법인인 캔버스 월드와이드 설립도 긍정적이라고 한 연구원은 밝혔다.
한 연구원은 이노션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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