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이른바 ‘밀어내기 모델’로 인기를 끌었던 아이폰 16GB 대란이 재현될까? 아이폰6S 16GB 모델 출시와 관련된 문건이 유출돼 관심을 끌고 있다.

프랑스 IT 매체 Nowhereelse.fr의 Steve Hemmerstoffer는 28일(현지시각)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아이폰6S 16GB 용량이 적힌 문건을 올렸다.

공개한 문건엔 16GB가 최상단에 명확하게 표기돼 있다. 그는 이에 대해 “아이폰6S 의 최종 옵션에 16GB가 포함된 것 같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Steve Hemmerstoffer 트위터 계정>

해외 트위터 사용자들은 해당 내용을 리트윗하며 관심을 표했다. 앞서 해외 IT 매체들은 아이폰6S에 16GB 스토리지가 포함되지 않을 것이며, 16GB 모델은 아이폰5에서 종결되리라 전망했다.

다수의 외신은 16GB 제외와 관련해 ‘애플의 운영체제 iOS의 용량이 이미 16GB로는 충당하기 힘들 정도로 커졌다“면서 ”앱과 콘텐츠들이 큰 용량을 요구하면서 16GB에 대한 매력이 떨어졌다는 것을 애플이 수용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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