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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드에서 넘어오세요” 아이폰6S 갈아타기 앱 탑재?
[헤럴드경제] 애플이 오는 9월 9일 공개하는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가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이용자들을 위한 앱이 설치될 전망이다.

해외 IT 전문 매체들은 최근 아이폰6S의 루머 가운데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들이 아이폰으로 갈아탈 수 있는 기능을 넣은 앱을 탑재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확한 앱의 구동방식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앱을 활용하면 안드로이드폰에 저장된 연락처와 문자메시지, 사진, 동영상, 이메일 등을 쉽고 빠르게 자동으로 옮길 수 있을 전망이다.

여기에 기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사용하던 앱이 앱스토어에 등록돼 있다면 추천 앱에 자동으로 등록된다. 신용카드로 결제해야 구매할 수 있는 앱의 경우엔 구매 희망 목록에 자동으로 표시된다. 

애플은 앞서 자사의 홈페이지 안내를 통해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이 아이폰으로 갈아타는 법은 상세하게 소개한 바 있다. 기본 탑재 앱을 통해 아이폰을 선택할 수 있도록 유인책을 내놓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외신들은 앱 탑재를 조심스럽게 전망하면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 중국을 겨냥한 애플의 전략 중 하나라고 분석하고, 실제 그 효과는 대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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