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중국발 쇼크에 글로벌 증시가 출렁이고 있다. 한국시장도 그 여파를 피하지 못했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라이즈인베스트는 “최근 중국의 경제부진 우려로 한국증시가 급격히 빠지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는 과도하게 하락한 측면이 있다.”며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위기라고 할 때 오히려 큰 기회가 온다”며 ‘매수론’을 폈다.
이 회사는 그동안 중국의 증시가 급격히 하락을 보인 것은 중국 경기 둔화 우려에 대한 불안감에 기인한 것이라며 실제 중국 경제의 우려스러운 부분들이 여러 상황과 맞물려 과도하게 해석된 면도 없지 않아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의 대중 경제 수출 의존도가 높다보니 중국의 경기가 우리나라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이지만 단기간의 급락은 주식투자의 좋은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현빈 라이즈인베스트 대표는 “ 월 스트리트의 위대한 투자자 존 템플턴은 비관론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사고, 낙관론이 최고조일 때 팔라는 말을 했듯이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비관론들이 나올 때가 오히려 투자의 좋은 매수 기회가 된다” 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기업의 가치가 무시된 채 시장의 비관론에 편승해 하락 한 종목들은 반드시 주가는 회복하는 경향을 보인다며 요즘 같은 시기에는 기업가치가 좋은 종목들을 매수 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라이즈인베스트 운용기획팀장(권근태)은 “기업의 매출, 상품 강점과 재무 등등 그 기업의 본원적인 가치를 파악하는 것이 쉬운 일만은 아니지만 최대한 다양한 변수와 퀀트 시스템 로직을 이용해 최적의 매수 시점을 파악하기 위해 많은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다”며 이에 대한 투자자들의 문의도 많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