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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한ㆍ중ㆍ일 체육 유망주들에게 5G 체험 마케팅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대한체육회 후원사인 KT가 지난 23일부터 제주도에서 개막한 ‘한ㆍ중ㆍ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초고속 네트워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한ㆍ중ㆍ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는 한국, 중국, 일본 청소년들의 스포츠 문화 교류와 우수선수 발굴을 위해 1968년 처음 창설됐다. 매년 3개국에서 순차적으로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제주도에서 지난 23일 시작해 29일까지 진행된다. 총 11개 종목 943명의 선수들이 참여했다. 


KT는 전세계 최초로 5G 시범서비스를 선보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공식 통신 파트너로서, 이번 대회에서 스포츠 꿈나무들에게 5G급의 초고속 네트워크 기술을 선보이는 기회를 마련했다.

먼저 선수들의 환영식 및 폐막식이 진행되는 한라체육관에 기가 와이파이를 설치하고, 선수단이 이동 중에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이동차량에 기가 LTE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림픽 유망주들은 데이터 비용 없이 경기장에서나 이동 차량 안에서나 마음껏 빠른 속도의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어서 올림픽 유망주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또한 한국에 입국하는 선수단 스태프들에게는 KT 로밍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해 한국의 초고속 네트워크를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김형준 KT 평창동계올림픽추진단장 상무는 “앞으로 5G 올림픽을 함께 만들어나갈 중국, 일본 학생들에게 KT의 초고속 네트워크를 먼저 선보이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2020 도쿄 올림픽,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까지 한중일의 통신 기술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는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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