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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리카TV, 난치병 어린이 위한 거리 공연 개최한다
[헤럴드경제] 라이브 소셜 미디어 아프리카TV가 BJ로 활동중인 비보이 제리(Jerry)와 댄싱9 MVP 김설진 등 국내 정상급 댄서들과 함께 스트리트 댄스 버스킹(거리 댄스 공연)을 연다. 20여 개 댄스팀이 출연하는 이번 공연은 22일 저녁 7시 서울 서대문구 신촌 유플렉스 앞에서 진행된다.

공연은 비보이, 왁킹, 팝핀 등 다양한 장르의 댄스로 꾸며진다. 김설진, 이루다, 김솔희, 이유민 등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댄싱9’ 주역들은 방송보다 더 뜨거운 무대를 준비 중이다. 여기에 원웨이크루, 펑키스트릿프린즈, HAC클레스, 맥시멈크루듀엣, 팝핀프로젝트팀, 왁킹어쎄신, 프리픽스, 아트스트릿, DJ마샤, MBCREW, BotB, 무버, 해드스핀듀엣 등 스트리트 댄스 분야의 정상급 팀들이 총출동한다. 


이번 공연은 ‘특발성 폐섬유증’을 앓고 있는 서연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서연이는 폐포벽이 점점 굳어가면서, 호흡곤란과 저산소증이 나타나는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다. 생후 2개월 무렵에 이 병을 진단받았고, 9개월째 입원치료 중이다. 공연 참가자들은 서연이를 위해 현장과 아프리카TV 크라우드 펀딩 프로그램 ‘희망프로젝트’를 통해 300만원의 후원금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아프리카TV 박재근 미디어사업실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모든 거리 공연 문화가 아프리카TV로 생중계 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대중과 함께 작은 나눔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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