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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의원정수 300명 합의…20일 최종 결정키로
[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여야가 의원정수 300명 유지에 합의했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공직선거법심사소위원회는 18일 의원정수 300명에 여야가 최종 합의하고 현행대로 이를 유지하기로 했다.

김태년 새정치민주연합 간사는 소위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의원정수는 300명으로 합의했고, 선거구는 예외조항에서 이견이 나와 최종적으로 확정하지 못했지만 중요한 문제는 아니기 때문에 충분히 결론 낼 수 있다”고 밝혔다. 


소위는 오는 20일 한차례 회의를 더 개최해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정문헌 소위원장은 “목요일에 된다고 보면 된다”며 “지역구 숫자를 명시하지 않고 선거구획정위원회로 보내면 획정위가 재량권을 갖고 지역구 숫자를 결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정 소위원장은 “획정위가 독립기구이기 때문에 의원들은 관여하지 않겠다는 식으로 보내려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권역별 비례대표제 도입 여부는 추후 계속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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