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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니언즈’, ‘인사이드 아웃’ 제치고 올해 최고 흥행 애니…9억 달러 ↑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미니언즈’가 전 세계 흥행 수익 9억 달러를 돌파하며 올해 최고 흥행 애니메이션에 이름을 올렸다.

17일 UPI코리아에 따르면 ‘미니언즈’(감독 피에르 꼬팽)는 이날 박스오피스 모조 기준으로 북미 3억1000만 달러, 전 세계 흥행 수익 9억5000만 달러를 넘어섰다.

첫 주 북미 오프닝 스코어 1억 달러를 돌파하며 ‘토이스토리3’를 제치고 역대 애니메이션 오프닝 2위에 오른 ‘미니언즈’는, 북미 개봉 7주차에 접어든 시점에도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미니언즈’는 전 세계 흥행 수익 9억5000만 달러를 넘어서면서, 앞서 개봉한 ‘인사이드 아웃’의 6억3000만 달러, ‘빅 히어로’의 6억5000만 달러를 크게 앞서며 올해 최고 흥행 애니메이션으로 자리매김했다. 아울러 전 세계 45개 국 박스오피스를 1위를 석권하며 전 세계 9억7000만 달러의 수익을 달성한 ‘슈퍼배드2’를 스핀오프 ‘미니언즈’가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편을 뛰어넘는 속편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미니언즈’는 최고의 악당을 찾아 나선 슈퍼배드 원정대 ‘케빈’, ‘스튜어트’, ‘밥’이 최초의 여성 슈퍼 악당 ‘스칼렛’을 만나면서 펼치는 모험을 그린 영화. 국내에서도 개봉 첫날 19만 관객을 모아 최근 3년 간 애니메이션 오프닝 성적을 갈아치웠고, ‘협녀, 칼의 기억’, ‘미쓰 와이프’ 등 신작들의 공세에도 박스오피스 순위를 역주행하며 꾸준히 관객 수를 추가하고 있다. 현재 누적 관객 수 220만 명을 넘어섰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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