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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블리비언’ ...지구 운명 건 마지막 전쟁서 승자는 ?


[헤럴드경제] 16일 OCN은 0시 20분에 조셉 코신스키 감독의 2013년 작품인 영화 ‘오블리비언(Oblivion)’을 편성했다.

현재 흥행중인 미션임파서블의 톰 크루즈와 안드레아 라이즈보로, 모건 프리먼, 올가 쿠릴렌코 등이 출연한 이 영화는 외계인의 침공으로 모두가 떠난 지구에서 마지막 정찰병인 잭 하퍼(톰 크루즈)가 임무를 수행하던 중, 정체불명의 우주선을 발견하면서 지구의 운명을 건 마지막 전쟁을 시작한 이야기를 그렸다.

잭 본인을 이미 알고 있는 한 여자(올가 쿠릴렌코)를 만나 기억나지 않는 과거 속에 어떤 음모가 있었음을 알게 되고, 그는 적인지 동료인지 알 수 없는 지하조직의 리더(모건 프리먼)를 통해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에 의심을 품기 시작한다. 지구의 운명을 건 마지막 전쟁에서 그는 과연 승리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이다.

영어 Oblivion은 자각을 못하는 상태나(명성・중요성 등을 잃고) 잊혀짐, 망각 이란 뜻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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