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슬로건은 ‘낯설고 설레는 인간’으로 현대인들이 잊고 살았던 낯설음과 설레임이 우리 삶에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영화와 전시작품들로 다양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33개국 113편의 작품을 선보이며 유럽을 비롯한 중남미, 아시아 등 다양한 대안영상들을 이번 축제기간 동안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개막식은 오는 6일 오후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시작된다.
개막작인 하룬 파로키 감독의 ‘노동의 싱글숏’ 상영을 비롯해 ‘아트스타 코리아’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아티스트 차지량 작가의 개막공연도 펼쳐진다.
이번 페스티벌은 영화제의 경우 인디스페이스와 산울림소극장에서 진행되며, 전시제는 서교예술실험센터와 아트스페이스오, 등 마포 일대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세부 프로그램 및 요금 관련 정보는 네마프 홈페이지(www.nemaf.net)에서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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