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썸과 치타는 8월 4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의 ‘뭘 해도 되는 초대석’에서 지난 3월 종영한 Mnet ‘언프리티랩스타’ 당시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DJ 최화정은 ‘언프리티랩스타’의 팬이었다며 당시 노래를 불러 달라고 요청했다.
사진 = osen |
이에 치타는 “그런데 다 디스(Diss)곡이다”라고 밝혔다. 여성래퍼들의 경연으로 이뤄지는 ‘언프리티 랩스타’는 자연스레 다른 여성 래퍼를 디스하게 돼 있고, 이에 당시 곡들은 대부분이 디스곡이었던 것. 이에 치타는 키썸과 부른 다른 곡으로 대신 하겠다고 말했다.
MC 최화정은 “디스곡을 부를 때 진짜 그런 감정이 올라오느냐”고 궁금해했고, 키썸은 “그런 감정은 연기처럼 한다”고 대답했다.
이어 치타는 “100% 없는 소리는 아니지만 좀 더 극대화해서, 살려서 연기하듯 이입하는 거다”며 “그래서 지금 부르면 그때처럼 느낌이 안 살 거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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