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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이트데이, 유저 공모전 '연두고교 사생대회' 개최


국산 공포 게임의 '전설'이자 2015년 하반기 최고의 '명품' 모바일게임으로 기대를 받고 있는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이 유저 공모전을 개최한다.

로이게임즈(대표 이원술)는 4일, '화이트데이'의 유저 공모전인 '연두고교 사생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저 공모전은 게임의 배경이 되는 '연두고교'에 전시될 그림, 사진, 그리고 각 반의 '급훈'을 유저들로부터 공모 받는 것을 말한다.

오는 8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화이트데이'를 기대하는 유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그림과 사진, 글짓기(급훈) 부문 모두 주제는 자유이며, 응모자 자신이 직접 작업한 작품이라면 어떠한 것이라도 응모할 수 있다. 다만 그림과 사진은 256x256(px)로 사이즈가 제한되며, 글짓기(급훈)는 2단 구성에 1단에 5글자씩 총 10글자 이내로 제한된다.

입상작들은 '화이트데이'의 모든 이야기가 펼쳐지는 무대인 '연두고교'의 본관과 신관, 강당 등 곳곳에 전시될 예정이다. 그렇기에 응모자들은 이후 게임이 정식으로 출시되면 자신의 작품이 실제 게임 속에 적용된 것을 찾아보는 재미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그림 및 사진 부문 대상 각 1명에게는 윤태호 작가의 사인이 담긴 '미생' 및 '이끼' 전집 세트가 제공된다. 기타 입상자들에게도 유명 브랜드의 커피 상품권 등의 상품이 지급된다.

참고로 '화이트데이'는 지난 2001년 PC 패키지용으로 발매된 원작에서도 비슷한 방식으로 유저들의 공모를 받은 바 있다. 이번 공모전은 당시의 이벤트를 재현하는 것으로, 원작을 기억하는 유저들한테도 좋은 추억을 안겨줄 것이다.  

   
 
김상현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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