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영상] 아이폰6S는 더 두껍다? 3D도면 유출 살펴보니...
[헤럴드경제=이재문 객원리포터] 애플이 가을 선보이는 새로운 전략 스마트폰 아이폰6S이 기존 아이폰6보다 두꺼워진다. 앞서 공개됐던 업그레이드 모델과는 달리 외부 케이스와 필름 등 액세서리를 함께 사용할 수 없다는 의미다.

프랑스 정보통신기술(IT) 매체 노웨어엘스(nowhereelse)와 유스위치(uswitch) 등 외신들은 최근 아이폰6S의 3D 컴퓨터 지원설계(Computer Aided Design) 렌더링 도면을 공개하며, 애플이 일부 케이스 제조사에 이 같은 정보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중요한 변경점은 두께, 높이, 폭이 모두 기존 모델보다 커졌다는 점이다. 노웨어엘스가 입수한 정보에 의하면 아이폰6S는 138.342㎜ x 67.913㎜ x 7.104㎜로 아이폰6(138.1㎜ x 67.0㎜ x 6.9㎜)보다 약간 커졌다. 아이폰6S 플러스(158.254㎜ x 78.754㎜ x 7.3㎜)도 아이폰6 플러스(158.1㎜ x 77.8㎜ x 7.1㎜)와는 차이를 보인다. 

돌출 카메라 렌즈나 버튼 등 기존 모델에서 바뀔 부분은 없지만 크기가 커진다는 점은 하드웨어의 업그레이드로 인한 결정으로 보인다. 외신들은 전면 카메라의 개선과 후면 4K 동영상 녹화 등 기대를 끌고 있는 기능들이 들어간다면 사용자들이 이해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아이폰6 사용자들이 재구매하는 비율보다 아이폰5에서 교체하는 수요가 많을 것이라는 애플의 전략적인 접근도 엿보인다. 일각에서는 인치를 줄이고, 기존 아이폰6의 성능에 따르는 아이폰6C 모델이 출시되는 것과 관련한 디자인 교체가 아니냐는 주장도 제시됐다. 확실한 점은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액세서리 제조업체들의 선택사항이 하나 더 늘어났다는 점이다. 



jeamoon0512@gmail.com

[사진ㆍ영상 출처=Uswitch Tech]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