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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동빈 “잘 다녀왔습니다” 인사에 신격호 “어허~”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아버지인 신격호 총괄회장과 짧은 회동을 마쳤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3일 “신 회장이 신 총괄회장과 짧은 회동을 마치고 다른 일정을 소화하러 떠났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신 회장이 ‘잘 다녀왔습니다’라고 신 총괄회장에게 말하자, 신 총괄회장이 ‘어허’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신 총괄회장이 말한 ‘어허~’의 의미가 신 회장을 환영하는 의미인지, 아닌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화해한 것 같은 분위기다. 두분 다 웃었다고 들었다”라고 부연 설명했다. 또 “부자 간이기 때문에 (신 회장)이 얼마던지 신 총괄회장을 찾아올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신 회장은 오후 2시40분께 일본에서 귀국해, 곧장 신 총괄회장이 있는 롯데호텔 34층을 찾았다. 신 회장은 형인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과는 만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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