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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썬더, '처칠 Mk.III' 등 영국군 전차 대거 추가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밀리터리 MMO게임 '워썬더' (War Thunder)'에 영국군 전차가 년 내에 합류한다. 합류 예정인 전차는 '처칠 Mk.III', '센추리온 Mk.III'와 'A34코맷' 등이다.

가이진 엔터테인먼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키릴 유딘제브(Kirill Yudintsev)는 "현재 게임 내 차량의 랭크가 오르고 있어 유저들은 영국군 전차의 추가를 반길 것으로 생각한다. 올해 초 미군 전차를 추가하면서 전차 숫자가 크게 늘었다. 년 내에 영국군 전차가 추가되면 역사적 고증을 거친 약 200여 대의 전차가 워썬더에 등장하는 셈이다"라고 밝혔다.
 

   
가이진 엔터테인먼트는 역사학자, 박물관, 기술자들로부터 습득한 각 전차의 정교한 설계도와 기술 매뉴얼 등 역사적 내용을 활용하여 '워썬더'의 차량을 확장해 왔다. 어떤 전차는 현역에서 활약 당시 50가지 다른 버전이 존재하기도 했으며, 각 전차는 스케치부터 모델링까지 수개월의 개발 과정을 거친다. '처칠'의 희귀한 변경 부분을 찾기 위해, 개발자들은 3달이 걸렸으며, 그 결과 '처칠 Mk.III', '센추리온 Mk.III'와 'A34코맷'과 같은 다른 버전의 처칠 전차가 투입됐다.

3대의 전차 중 가장 오래된 '처칠 III'는 2차 세계대전 중 영국군의 주요 중전차 중 하나였다. 이 전차는 1944년 6월 6일 프랑스 노르망디 해안과 북아프리카에서도 활약했다. '센추리온 III'은 전후 영국군 전차를 대표하는 모델이다. 다른 국가에도 워낙 많이 보급되었기 때문에, 이 전차는 20세기 중반 대부분의 전쟁에 사용됐다. "A34 코맷"은 2차 세계대전 막바지에 등장한 중형 전차로 훗날 "크롬웰"과 같은 영국군 중형 전차 설계의 기반이 됐다.

이 전차는 최신 독일 전차를 파괴하기 위해 특별히 디자인됐으며, 전문가들은 "코맷"이 2차 세계대전 영국군 전차 중 최고라고 평한다. "코맷"의 뛰어난 화력과 훌륭한 속도는 빠르게 자리 잡아 적을 상대할 수 있는 데 최적화되어 있어 최신 "팬더"와 "T-44" 같은 전차를 상대할 수 있다.

전 세계 1천만 이상의 유저가 즐기고 있는 밀리터리 MMO게임 '워썬더'의 새 업데이트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의 관련 내용(http://warthunder.com/en/devblog/current/803)을 참고하면 된다.
채성욱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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