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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단공, 산업집적지경쟁력사업…국가연구개발사업 평가서 ‘우수’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강남훈·사진)은 주요 연구개발(R&D) 사업인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사업’이 2015년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의 국가연구개발사업 성과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사업은 지난 7월 시행된 미래부 상위평가에서 총 92개 사업 중 상위 8개 이내에 들어 사실상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았다. 지난 3월 산업부 자체 평가에서도 총 21개 사업 중 상위 2개에 들어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올해 11년차인 이 사업은 2005년부터 산업단지 기업들을 중심으로 산학연 협력을 활성화해 R&D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산업클러스사업이다. 산단공은 오랜 기간 사업을 운영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다양한 변화를 시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은 데는 생산현장에서 도출되는 기술애로를 과제화함에 따라 사업화 확률을 높였다는 점. 실제로 최근 5년 평균 사업화율은 44%에 달할 정도다. 이어 네트워크 기반형 R&D로 기업 성장을 위한 저변 확대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한다는 점, 최근 새롭게 구축한 ‘아이디어 저장소’ 앱 등 시대에 따라 급변하는 산업환경의 수요를 반영한 사업을 기획하고 지원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강남훈 산단공 이사장은 “이번 성과는 한국형 클러스터 사업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산단공이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기반으로 참여 기업의 R&D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폭저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윤 기자/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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