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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시카 알바 론칭 '어니스트' 친환경 선크림 "효과없다" 항의 빗발

[헤럴드경제=홍예지 인턴기자] 미국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Jessica Alba)가 론칭한 브랜드 '어니스트(HONEST)의 선크림 제품이 구설수에 올랐다.

2일(현지시간) 미국의 한 매체는 어니스트 컴퍼니의 선크림 제품이 전혀(Not at all)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고 보도하며 선크림 사용자들이 SNS에 남긴 불만을 사진과 함께 공개했다.
 
어니스트 선크림 사용자들은 SPF30 제품에 의문을 제기하며 선크림의 사용하는 동안에도 살이 몹시 탔다고 불만을 표출했다. 사용자들은 SNS계정에 절대(NEVER) 어니스트의 선크림을 사용하지 말 것, 특히 아기들에게 사용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NBC 시카고의 조사에 따르면 어니스트 컴퍼니는 선크림의 주요한 성분인 징크 옥사이드(zinc oxide)를 기준치보다 조금 덜 사용한 것 같다고 보도했다. 이어 사용자 그레타 스테이블러(Gretta Stabler)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스테이블러는 "물 놀이를 하는 동안 3시간 간격으로 6살 딸 아이에게 사용했는다", "팔과 어깨, 다리, 대부분이 매우 탔다. 나는 몹시 화가 났다"고 말했다.

[사진=모두 USA 투데이 캡처]

어니스트 컴퍼니는 이에 대해 선크림의 안전과 효율성 때문이라고 공식입장을 내놨다. 또 미 식품의약품국(FDA)의 기준에도 부합한다고 밝혔다.

제시카 알바는 친환경 유아용품 기업으로 어니스트 컴퍼니를 론칭했다. 기저귀, 로션, 샴푸 등 다양한 친환경 유아용품을 개발·판매하고 있다.

지난 5월 한국을 방문에 친환경 제품 사업을 홍보하기도 했다.

im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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