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남자대표팀은 2일 중국과의 2015 동아시안컵 1차전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후 경기는 일본, 북한과의 경기를 통해 동아시안컵 우승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관건은 5일 일본전이다. 한국 축구는 동아시안컵에서 일본과 팽팽한 대결을 펼쳐왔다. 2005년과 2013년엔 홈에서 일본에 연달아 무릎을 꿇었지만 2010년엔 적지에서 통쾌한 3-1 역전승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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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대한민국 축구협회] |
이에 이번 대표팀에는 J리거 출신 5명의 선수가 합류했다. 고우영(비셀 고베) 김민우 김민혁(사간 도스)와 이용재(바렌 나가사키) 구성윤(콘사도레 삿포로) 등이 이들.
비셀 고베에서 주장을 맡고 있는 정우영은 “동아시안컵에선 특히 일본전을 기대하고 있다. 일본전에 출전한다면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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