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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랜만에 돌아온 집, 알몸 아내는 ‘불륜중’
[헤럴드경제] 오랫만에 집으로 돌아온 남편이 마주친 건 알몸상태의 아내가 낯선 남자와 함께 한 불륜장면이었다.

미 참전용사와 군인 커뮤니티인 ‘Just the tip, of the spear(JTTOTS)’에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각) 불륜현장을 목격한 남편의 영상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집으로 돌아온 남편은 1층에서 어린 딸을 만났고 이어 아내를 보기 위해 2층으로 올라갔다. 2층에서 아내를 마주친 순간 그는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아내는 화장실에서 알몸으로 앉아있고 앞에는 셔츠를 입은 남성이 함께 있었다.
사진=‘Just the tip, of the spear(JTTOTS)’ 페이스북

남편이 “무슨일이야?”라며 묻자 아내는 “당신 여기서 뭐하는거야?”라며 되물었다. 이에 남편은 “당신 지금 바람 피우는거야?”라고 했고 아내는 “아니”라고 짧게 답했다.

남편은 “내 집에서 나가. 망할 조디(Jody)”라며 외관남성을 쫓아냈다. ‘조디’는 군인아내와 불륜을 저지르는 남성을 일컫는 은어다.

해군인 아내는 같은 부대서 근무하는 남성과 불륜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영상을 촬영한 남편은 미 해군출신 25세 브라이언 메이인 것으로 알려졌고 이들 부부 사이는 결혼생활의 위기를 맞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내는 이혼서류를 준비 중이었고 남편은 3살 난 딸을 지키기 위해 하와이 집으로 돌아왔으나 아내의 불륜현장을 목격한 것이다.

한편 브라이언은 아내와 이혼하기 위해 온라인 모급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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