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달콤살벌 아이스크림’과 ‘매운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의 대결이 방송됐다.
이날 고추아가씨와 아이스크림은 쥬얼리의 ‘슈퍼스타’로 듀엣곡 대결을 폈고, 투표 결과 고추아가씨가 아이스크림을 71대 28로 제치고 승리를 차지했다. 아이스크림은 MBC ‘위대한 탄생’ 시즌2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가수 배수정으로 밝혀졌다.
앞서 두 사람의 대결 이후 ‘복면가왕’의 연예인 판정단 김구라는 “복면가왕 고추아가씨가 더 파이팅이 넘치지 않았나 생각한다. 이분의 기에 아이스크림이 녹은 것 같다. 고추아가씨의 정체는 뮤지컬 배우라고 예측된다”고 추측했다.
그러나 성우 서유리의 생각은 달랐다. “왜 제가 오늘 나왔는지 알겠다. 고추아가씨의 정체는 성우분 같다”며 “저랑 같이 작업도 많이 하셨던 분 같다. ‘말하지 않아도~’를 직접 불렀던 성우 이용신 같다”는 추측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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