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HSBC 아레나에서 열린 ‘UFC 190’에서 론다 로우지는 코레이아에게 1라운드 34초 KO승을 거뒀습다.
‘UFC 여제’로 불리는 론다 로우지는 지난 3월 ‘UFC 184’에서 캣 진가노를 상대로 방어전에 성공, 서브미션승 82%, KO/TKO승 18%를 달성한 실력자다.
론다 로우지의 추후 상대는 미샤 테이트로 확정됐다. 미샤 테이트는 론다 로우지에게 이미 암바로만 두번 패했다.
한편 미국의 유도선수로 출발한 론다 로우지는 2008년 제 29회 베이징 올림픽 여자 유도 70kg급 동메달, 2007년 세계유도선수권대회 여자 70kg급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2011년 UFC 종합 격투기 프로 선수로 데뷔한 이후엔 남성팬들 사이에선 여신이 됐다. 170cm, 61kg의 탄탄한 신체에서 나오는 타격이 위협적이고, 메치기·조르기·누르기와 관절 꺾기 등에 재능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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