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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타대학교, 아시아 캠퍼스 새 지도부 발표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유타대학교는 오는 8월15일자로 새로운 선임 지도부 임명안을 발표했다.

퍼싱 총장과 유타대 아시아 캠퍼스 이사회는 아시아 캠퍼스의 최고 행정책임자 및 연구부회장에 크리스 아일랜드(Chris Irelandㆍ사진) 박사를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대학 의화학 석좌교수이자, 약학대학의 전 학장을 역임한 아일랜드 박사는 솔트레이크 시에 위치한 헌츠먼 암센터에서 실험치료학분야 연구자임에 동시에 지난 2008년부터 2013년까지 국립암연구소 기초과학 위원을 지낸 풍부한 연구경력을 갖추고 있다.



아일랜드 박사는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University of California, San Diego) 에서 학사 학위 및 스크립스 해양연구소 (Scripps Institution of Oceanography)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에서 인정받는 학생 서비스 전문가와 교무관리 전문가 케리 엘링슨 (Kari Ellingson) 박사는 아일랜드 박사를 도와 아시아 캠퍼스 선임지도부에 합류한다.

미국 솔트레이크 본교에서 학생 개발처 부총장을 역임한 엘링슨 박사는 한국 유타 아시아 캠퍼스의 학생처 부총장으로 임명됐으며 학부교수를 겸임하게 된다.

엘링슨 박사는 현재 유타대학교 교육대학 겸임교수이며, 심리학자로서 유타대학교 상담센터의 소장을 역임했다.

엘링슨 박사는 버지니아대학교 (University of Virginia)에서 영문학 학사,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채플힐 (University of North Carolina at Chapel Hill)에서 교육학 석사 및 상담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스테판 월스턴 (Stephen Walston) 박사는 유타대 의과대학 공중보건학과 교수이자, 아시아 캠퍼스 교무 부총장 직책을 맡는다.

월스턴 박사는 한국으로 오기 전오클라호마대학교(University of Oklahoma) 공중보건대학에서 교무부학장으로 10년 동안 역임했다.

월스턴, 브리검영대학(Brigham Young University)에서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펜실베니아 와튼스쿨 (University of Pennsylvania, Wharton School)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월스턴 박사는 의료전략, 조직개발 및 리더십 분야의 전문가이다.

유타대 아시아 캠퍼스는 데이비드 퍼싱 (David Pershing) 총장이 이끄는 본교의 확장 캠퍼스임을 강조하기 위해 아시아 캠퍼스의 새로운 최고 행정담당관은 ‘총장’의 직함을 사용하지 않고, 총괄본부장(CAO, Chief Administrative Officer)으로 임명받아 한국에서 데이비드 퍼싱 총장을 대신해 법률 및 행정대표자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유타대는 새 지도부와 함께 2015학년도 가을 학기 8월31일 개강을 앞두고 있다.

한편 유타대 아시아 캠퍼스 지난 2014년 9월 첫 신입생을 맞이해 인문ㆍ사회 계열 및 의학, 공학, 유전 공학 등의 분야에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연속으로 세계 상위 100위권 대학으로 인정 받아왔다.

모든 재학생은 학위과정 중 1년을 미국 본교에서 수학하게 되며 본교와 동일한 졸업장을 받는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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