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미국 팝의 여왕 테일러 스위프트가 모델 칼리 클로스와 화끈한 복싱 한 판을 벌였다.

29일(현지시간) 테일러 스위프트는 자신의 SNS 계정에 칼리 클로스와 복싱 결투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테일러 스위프트의 다섯번째 정규 앨범 1989의 수록곡이자 4번째 싱글  '배드 블러드(Bad Blood)'의 뮤직 비디오 '비하인드 컷'인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유투브 캡처]

배드 블러드는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후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1주일간 1위를 했었다.

테일러 스위프트가 이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한 이유는 MTV VMA(MTV 뮤직 비디오 어워드)의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서다. "VMA에 투표하는 걸 잊지마세요"라는 코멘트도 남겼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블랭크 스페이스(Black Space)'로 베스트 여자가수 비디오 상, '배드 블러드(Bad blood)'로 베스트 콜라보레이션 상 후보에 올랐다.

한편 이 뮤직 비디오의 소재가 한국 걸그룹 2NE1의 "Come Back Home"의 뮤직비디오 일부 장면과 유사하다는 논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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