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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뿐 아니라 자연과도 함께 갑니다” S-OIL, 8년째 멸종위기 동물 보호 ‘대장정’
[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 S-OIL은 지난 2008년 문화재청과 천연기념물 보호 협약을 체결, 올해까지 8년째 멸종위기에 처한 천연기념물 보호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S-OIL은 우선 지난 8일 서울 마포구 본사 사옥 대강당에서 ‘제6기 S-OIL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단’ 발대식을 가졌다. S-OIL은 차세대 환경리더를 꿈꾸는 대학생들이 전문성을 갖추고 환경보호활동에 앞장설 수 있도록 국내 유일의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단을 발족했다. 
S-OIL은 지난 6월 3일 서울 마포구 본사 대강당에서 ‘2015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지킴이 캠페인 발대식’을 열었다. 발대식에 참석한 S-OIL 김동철 수석부사장(왼쪽부터 일곱번째)이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손영목 회장(왼쪽 여섯번째) 등을 포함한 천연기념물 보호관련 기관 대표들에게 후원금 2억6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왼쪽부터) S-OIL 신혁 전무, 천연기념물곤충연구소 이대암 소장, 한국두루미보호협회 백종한 지회장, 한국조류보호협회 이경자 지회장, 기아대책 전두위 본부장,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손영목 회장, S-OIL 김동철 수석부사장(CEO Deputy), 한국수달보호협회 한성용 회장, 문화재청 이재순 사무관, S-OIL 이창재 부사장.

환경ㆍ생물 관련 전공학과에 재학중인 40명의 대학생들로 구성된 지킴이단은 발대식을 마친 뒤 청평, 화천 등지에서 2박3일간 캠프에 참가해 천연기념물 서식지 보호와 생태 조사 활동을 펼치고 전문가의 강연을 들었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3일에는 ‘2015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지킴이 캠페인 발대식’을 열고 한국수달보호협회, 한국조류보호협회,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천연기념물곤충연구소 등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보호 관련 기관들에게 후원금 2억6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보호종으로 선정된 천연기념물들의 보호기금으로 쓰인다.
S-OIL은 지난 8일 서울 마포구 본사 사옥 대강당에서 ‘제6기 S-OIL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단’ 발대식을 열었다. 발대식에 참석한 40명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둘째줄 왼쪽부터) 전용필 성신여대 생명과학ㆍ화학부 교수, 유정칠 경희대 생물학과 교수, 조영일 S-OIL 부사장, 한성용 한국수달보호협회 회장, 김광남 S-OIL 상무.

발대식에 참석한 S-OIL 김동철 수석부사장(CEO Deputy)은 “올해에는 어려운 여건에도 생태계 보호 및 연구활동에 헌신하는 여러 환경단체 및 자원봉사자들이 활동경험을 공유하고 서로 격려할 수 있도록 함께 모이는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생태계 보존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와 실천하는 분위기가 확대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S-OIL의 천연기념물 지킴이 활동은 ▲ 보호종 전문단체 연구ㆍ보호활동 지원 ▲ 직원 및 고객 가족 천연기념물지킴이 봉사활동 ▲ 대학생천연기념물지킴이단 ▲ 저소득가정 어린이 천연기념물 교실 ▲ DMZ 생태보호를 위한 군부대 자매결연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작년까지 3000여명의 직원 및 고객 가족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2600여명의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이 생태교육 캠프에 참가했다.

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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