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현장스케치] 배용준 박수진 결혼식 어땠나?
[헤럴드경제] 세간의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배용준 박수진의 결혼식이 27일 치러졌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애스톤 하우스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장 주변에는 결혼을 직접 축하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배용준의 일본 팬들이 식장 앞에 줄지어 서 있었다.

일본팬들은 혹 배용준의 결혼식에 피해라도 갈까봐 삼삼오오 모여 앉아 차분히 질서를 지키고 있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하지만 이들은 배용준의 얼굴을 직접 볼 순 없었다. 애당초 이날 결혼식 자체가 비공개였다. 결혼식장 내부 출입은 철저히 통제됐고, 배용준이나 박수진은 물론 하객들의 모습조차 직접 보는 게 불가능했다.

또 결혼식장 일대는 팬들뿐만 아니라 이들의 결혼식 현장을 취재하기 위해 몰려든 취재진들로 붐벼 두 사람의 결혼에 대한 관심을 입증했다.

하객들도 삼엄한 철통보안 속에 신분을 확인한 후 입장할 수 있었다.

이날 결혼식엔 배용준, 박수진과 한솥밥을 먹고 있는 소속사 키이스트의 배우들이 다수 참석했다.

이 외에도 앞서 웨딩 화보 들러리로도 나서며 박수진과의 친분을 과시한 김성은, 왕지혜, 이연두는 물론 박수진이 소속된 사모임 ‘하미모’(하나님을 사랑하는 미녀들의 모임) 식구들도 함께했다.

한편 배용준은 지난 5월 홈페이지를 통해 박수진과의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두 사람은 신혼여행 후 성북동 주택에서 신접살림을 시작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배용준은 2010년 가을께 이 성북동 단독 주택을 50~60억원대에 구입 후 그해 11월부터 건물 내외부 공사를 시작했다.

배용준 성북동 집 현재 시세는 95억원으로 6년 사이 약 35억원의 매매이익이 생겼다. 연예인 소유 단독주택으로는 최고가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