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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정’ 김재원, 백성들의 “공주가 은혜 베풀어..소인들이 숨 쉴 수 있다”는 말에 ‘분노’
‘화정’의 김재원이 백성들의 읍소에 분노해 주목받고 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에서는 백성들과 직접 만나는 능양군(김재원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능양군은 백성들을 직접 만났고, 대신들은 백성들을 교육시켜 좋은 말만 올리도록 했다. 하지만 한 백성은 “공주의 궁방전에서 경작하면 세금을 받지 않겠다고 않더라”고 말하며 정명(이연희 분)의 궁방전 이야기를 꺼냈다.

이 백성은 “사람들이 술렁이는 말로 공주 마마의 땅에서 경작하는 자들은 밀린 세금을 탕감해주겠다고 하더라. 공주 마마께서 베푼 은혜를 나라에서도 베풀어주면 안 되겠느냐. 그리하면 소인들이 숨을 쉴 수 있을 것 같다”고 읍소했다.

이를 들은 다른 백성들도 “과중한 세를 부담하지 못해 처자식이 굶어죽어가고 있다. 다른 땅에서도 공주마마와 같은 은혜를 베풀어 달라”고 애원했다.

능양군은 백성들의 신망을 받는 공주에 분노했다. 그는 황급히 환궁하며 “정명 또 너더냐. 네가 왕인 나를 욕보이려 드는 것이냐”고 그와 본격적으로 적이 될 것임을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화정’ 김재원 백성들의 말에 분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화정’ 김재원, 백성들의 공주가 은혜 베풀었구나 김재원 분노했네" "‘화정’ 김재원, 김재원 너무 악독하다" "‘화정’ 김재원, 이연희 역시 공주 착하다" "‘화정’ 김재원, 화정 갈수록 흥미진진"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화정’은 고귀한 신분인 공주로 태어났으나 권력 투쟁 속에서 죽은 사람으로 위장한 채 살아간 정명공주의 삶을 다룬 드라마로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조현주 이슈팀기자 /chono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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