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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너 남태현, 한중 합작 드라마 ‘검은 달빛 아래서’ 주인공 발탁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위너 남태현이 한중 합작 드라마 ‘검은 달빛 아래서’의 주연을 맡았다.

드라마제작사 아우라미디어는 최근 중국의 중견 제작사인 관야미디어(冠亚传媒)와 한중합작드라마 5편의 공동 제작을 계약, 첫 작품인 ‘검은 달빛 아래서’(가제, 극본 강수연, 연출 이정표)의 남자주인공으로 위너 남태현을 확정했다. 아우라미디어는 SBS 드라마 ‘닥터 이방인’의 제작사다.

‘검은 달빛 아래서’는 최근 흔치 않은 장르인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를 표방, 고급스러운 영상과 치밀한 스토리들이 엮여진 호러물이다. 미술대학 동아리에서 만난 친구들이 어느 산장을 찾아가고 산장 주인인 주인공의 어머니와 그 주변 인물들이 얽히면서 겪는 사건들을 다룬다.

아우라미디어 측은 “5편의 연작 드라마로 한국과 중국의 온, 오프라인 드라마 시장에서 다시 한 번 한류의 위력이 검증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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