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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BM ‘IOC’ 공개...태풍, 장마 미리 예측하고 대비한다

헤럴드경제] IBM은 웨더컴퍼니(The Weather Company) 및 웨더 컴퍼니의 글로벌 B2B 사업부인 WSI와 함께 새로운 비상 대응 위기 관리 솔루션인 IOC(지능형 운영 센터, Intelligent Operations Center)를 8일 발표했다.

첨단 분석 기능을 탑재한 새로운 솔루션은 실시간 기상 데이터를 사용해 더욱 정확하게 재난 상황을 예측하고, 적절한 자원을 사전에 배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위기 관리 IOC는 다양한 센서로부터 감지된 데이터 및 과거 데이터 수집, 심층 분석, 데이터 시각화, 실시간 협업 기능을 제공하여, 관련 기관들이 재해 발생 시 발빠르게 대응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IBM IOC에 기상데이터가 통합됨으로써, 지방자치단체와 대응 기관은 다음과 같은 역량 보유가 가능하다.

WSI의 15일 사전 예측 열대 기상 예보 서비스를 IBM의 위기 관리 IOC에 통합함으로써, 전보다 1.5일 빠르게 허리케인 예보를 발동할 수 있다. 이로써 전 세계 각국 정부는 사전 계획 및 의사 결정, 각종 자원 배치 등을 더욱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아울러 위기 대응 팀은 IBM의 위기 관리 IOC에 통합되어 있는 WSI의 알고리즘을 통해 24시간 태풍을 추적하고, 가장 피해가 심한 지역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WSI 만의 종합 예보 시스템을 바탕으로 정부 기관은 특정 기상 현상의 진행 상황을 현실성 있는 다양한 시나리오로 작성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확률에 근거하여 예보를 제공함으로써 더 나은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웨더컴퍼니의 글로벌 B2B 사업부인 WSI의 마크 길더슬리브(Mark Gildersleev) 사장은 “WSI는 IBM의 위기 관리 IOC를 사용하는 도시에 가장 정확하고 확실한 기상 정보를 제공한다”며, “이를 통해 심각한 기상 상황 발생 시 사전에 예측하고, 계획을 세워 그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IBM 세이퍼 플래닛(Safer Planet) 비즈니스 총괄 로버트 그리핀(Robert Griffin) 사장은 “빅데이터는 재난 관리를 비롯해, 비상 상황에서 시 당국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며, “IBM의 위기 관리 IOC는 다양한 기관에 데이터를 공유하고, 최첨단 분석 기술을 적용해 미래 사태에 대비한 계획 수립 및 대응에 필요한 지식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 자세한 내용은 IBM 세이퍼 플래닛 비즈니스 총괄 로버트 그리핀 사장의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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