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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아원 아이들 도와요”...천사된 프로야구 NC 에릭 테임즈
[HOOC] 타점과 장타율 1위, 홈런ㆍ득점ㆍ출루율 2위, 안타 3위ㆍ도루 5위. 이 정도면 프로야구에서 특 A급 선수의 성적표겠죠. 바로 NC다이노스의 외국인 용병 내야수 에릭 테임즈의 성적표입니다. 수염을 기른 톡톡튀는 모습에 홈런을 칠 때마다 포수 김태군과 수염 당기기 세레머니를 하는 것이 강한 인상을 주고 있죠.

그런 테임스가 ‘고아원 어린이 돕기’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테임즈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팀 동료들과 많은 팬들의 사랑과 환영을 받았다. 보답하기 위해 고아원 아이들을 돕는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개인적으로 고성에 있는 고아원을 알고 있다. 첫 프로젝트로 오는 25일 NC와 SK 경기에 고아원 아이들을 초청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두 번째 프로젝트로 “16일 경기 후에 모금파티행사를 개최하겠다. 그날 팬들이 저의 개인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테임즈는 친필 싸인 티셔츠 판매, 야구배트, 야구공 증정 등 행사를 통해 모인 수익금을 고성 소재 고아원에 전달하겠다고 했습니다. 테임즈는 “좋은 의미의 프로젝트를 한국 팬들과 함께 하고 싶다며 “저와 함께 빛내주시길 부탁드린다”는 말과 함께 글을 마쳤습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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