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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또당첨번호 조회…당첨자 “조상 은덕 있어야”
[헤럴드경제] 로또657회 당첨번호 2등 당첨자 오가희(가명) 씨의 당첨후기가 한 로또 전문 포털에 공개돼 화제다.

제657회 2등 4888만원에 당첨된 오 씨는 ‘조상의 은덕에 감사드려요’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2등 당첨 용지와 당첨후기를 게시판에 올렸다.

오 씨는 부모님과 로또에 얽힌 사연을 털어놨다.

오 씨는 “예전에 부모님께서 로또 1등에 당첨됐다고 흥분된 목소리로 전화를 했었는데 알고 보니 회차가 다른 추첨의 1등 당첨이었다”며 “그때 로또는 조상의 은덕이 있어야지 되는 일이다, 만우절도 아닌데 장난하시지 마라 등등 핀잔을 드렸다가 엄청난 야단을 들었다. 좋은 말로 부모님 마음을 달래 드렸던 일이 생각난다”고 말했다. 

오 씨는 부모님과의 로또 사건 이 후 자꾸 로또가 생각났다고 밝혔다.

오 씨의 사연을 본 누리꾼들은 “우리 조상님들은 뭐하실까, 축하드린다”, “복이 많은 집안이다. 복 좀 나눠달라”, “축하한다. 기운 받아 간다” 등의 의견을 남기며 그녀를 축하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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