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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승민 운명의 날, 버틸까 vs 사퇴할까?
[헤럴드경제]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에게 결단의 날이 다가왔다.

지난달 25일 박근혜 대통령의 불신임 발언 이후 유 원내대표의 거취를 둘러싼 충돌은 해법을 찾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다. 하지만 국회법 개정안의 본회의 재의결 또는 폐기가 결정되는 6일이 유 원내대표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친박측에선 6일을 사실상 유 원내대표의 사퇴 시한으로 못밖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 원내대표는 여전히 이에 대해 명학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고 입을 굳게 다물고 있다. 유 원내대표는 7일 국회 운영위원회 회의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그러나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에서 욕설이 오갈 정도로 유 원내대표의 거취를 놓고 여당의 분열이 심각한 상황이이서 유 원내대표가 무작정 버티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시각이 많아지고 있다. 따라서 6일 곧바로 사퇴하기 보다는 사의를 밝히면서, 추경 등 현안을 매듭지은 뒤 적절한 시기에 사퇴할 것이란 전망도 적잖은 상황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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