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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방 '심야식당' 김승우, 마스터의 따뜻한 감성 품었다
배우 김승우가 '심야식당'의 마스터의 따뜻한 눈빛과 배려 깊은 요리실력으로 포문을 열었다.

4일 오후 방송한 SBS '심야식당'에서는 마스터(김승우 분)가 밤에만 문을 열고, 단골손님들과 교류하면서 이들의 지친 마음을 요리로 달래주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마스터는 가난한 아르바이트생 민우가 식당을 처음 찾아 제일 싼 음식을 찾자 가정식을 푸짐하게 차려줬다. 딱 봐도 값이 꽤 나갈 것 같지만 마스터는 민우에게만은 식사값으로 천원 만 받았다.

또 류(최재성 분)가 식당에서 가래떡을 찾자 직접 구워 김과 함께 준비해줬다. 마스터는 손님들이 메뉴는 하나만 정해놓고 손님들이 먹고 싶어하는 음식을 만들어주는 걸 원칙으로 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손님들이 국수, 밥, 가래떡 등을 요구할 때마다 클로즈업 되는 음식 장면이 시청자들의 미각을 자극했다. 김승우는 일본 원작의 마스터 색깔을 자신의 모습에 녹여냈다. 따뜻한 눈빛과, 아무말 없이 요리를 건네주며 손님의 마음을 읽어내는 모습은 심야의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기 충분했다.

첫방송에서 김승우만의 매력이 묻어나면서 '심야식당'의 마스터로서 그가 보여줄 활약을 기대케 했다.

한편 '심야식당'은 밤 12시부터 아침 7시까지 문을 여는 독특한 콘셉트의 드라마로, 이 곳을 찾는 단골 손님들의 보편적이고도 특별한 스토리를 담아냈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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