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백종원은 브런치 메뉴로 홍콩식 프렌치 토스트 만드는 법을 설명했다.
요리에 앞서 백종원은 “내가 지금까지 전세계를 다니며 먹어 본 토스트 중 제일 맛있는 게 홍콩식 프렌치 토스트다. 재료도 별로 필요 없다”고 밝혀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어 백종원은 “프렌치 토스트는 우유와 달걀이 필요한데 홍콩식은 우유가 필요 없다. 계란만 있으면 된다”라며 초간단 레시피를 강조했다.
먼저 백종원은 프라이팬에 버터 대신 식용유를 양껏 두르면서 “식용유는 ‘좌악’이 아니라 ‘좌아아아아악’ 계속 넣는다”고 특유의 입담을 뽐냈다.
백종원은 계란옷을 입힌 식빵을 식용유에 튀기듯이 구웠다. 이후 토스트 위에 버터 한 조각과 연유를 뿌렸다.
그는 특히 기미작가의 토스트에는 설탕까지 뿌려 칼로리를 높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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