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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저축은행, 스매트폰 앱 타고 중금리 대출 시장 공략
[헤럴드경제 =원호연기자]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 계열사인 KB저축은행은 7월 2일 영업점 방문없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KB저축은행의 대출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KB착한대출’앱을 출시했다.

‘KB착한대출’앱은 회원가입 없이 공인인증서, 신용카드, 휴대폰 등을 이용한 본인인증 만으로 KB저축은행의 신용대출 상품인 KB착한대출, KB착한전환대출의 한도와 금리 조건을 한번에 조회하고 본인에게 적합한 상품을 신청할 수 있다. 공인인증을 통한 대출약정이가능해 대출 전 과정을 스마트폰만으로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정부 보증부 상품인 햇살론도 신청가능하며, 전문상담원과의 전화상담 및 예약도 가능하다.


‘KB착한대출’앱은 단순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신속성과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구글플레이(안드로이드)나 앱스토어(애플)에서 무료로 내려 받아 이용할 수 있다.

KB저축은행은 최고 19.9% 금리 이내로, 최대 3,000만원까지 이용 가능한 KB착한대출과 함께 KB착한전환대출, KB착한빠른대출을 취급하고 있다. KB착한전환대출은 캐피탈 등 제2금융권이나 대부업권에서 20~30% 고금리를 이용하고 있는 금융소비자들에게 실질적 금리 혜택이 주어지는 대환전용 신용대출이며, KB착한빠른대출은 인터넷을 이용해서류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대출 신청에서 송금까지 받을 수 있는 원스톱 대출상품이다.

KB저축은행은 2013년 9월 KB착한대출 출시 이후 약 500억원의 신규취급실적을 기록했고 최근 들어 취급규모가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KB착한대출의 평균 취급금리는 연 14% 수준으로 제2금융권의 중금리 대출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14년 12월에는 저축은행으로서는 유일하게 금융감독원의 우수금융신상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성원 KB저축은행 부장은 “‘KB착한대출’앱 출시로 고객 접근성과 업무처리 신속성이 한층 개선되었다”며“곧 예·적금업무도 가능하게끔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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