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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황제 타이거우즈, 라이벌 전처와 바람?
[헤럴드경제]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2013 PGA챔피언십 우승자인 제이슨 더프너의 전처와 사귄다는 소문이 나오고 있다.

미국 타블로이드지 내셔널인콰이어러는 2일 “우즈가 더프너의 전처인 어맨다 보이드와 사귀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지난 5월 스키선수 린지 본과 헤어진 것은 보이드와 만남을 가진 것을 들켰기 때문이라는 추측이다. 보이드는 지난 3월 더프너와 이혼한 상태다.

우즈는 전면 부인했다. 그의 에이전트는 기사와 관련해 폭스뉴스에 이메일을 보내 “전혀 터무니없는 날조된 기사”라고 반박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최근 최악의 부진을 보이며 세계랭킹 220위까지 떨어진 우즈는 금주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주(州) 올드화이트 TPC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브린브라이어 클래식에 출전한다.

한편 우즈는 2015년 5월까지 1년간 5060만 달러 수입을 올려 골프선수 중 최고수입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필 미켈슨으로 우즈보다 20만달러 가량 더 많은 수입을 기록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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