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일 메르스 환자가 1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에 근무하던 20대 간호사로, 두 차례에 걸친 유전자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메르스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간호사는 메르스 확진자가 입원한 격리병원에서 근무하다가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메르스 환자는 지난 27일 이후 4일 연속 추가되지 않아 이달 내에 종식 선언을 할 것으로 기대됐으나, 2일 확진자 추가로 예상보다 늦어지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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