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힐링캠프'는 이경규와 성유리의 후임 MC를 정하지 않고 김제동 단독 MC 체제로 포맷을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의 전체적인 구성과 내용에도 상당한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최근 김제동이 JTBC '톡투유'를 통해 청중과의 탁월한 호흡으로 호평받고 있는 만큼, '힐링캠프' 또한 김제동의 장점을 살려낸 방향으로 개편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언이다.
한편 이경규와 성유리는 1일 마지막 녹화를 갖고 '힐링캠프'와 아름다운 작별을 한다. 방송 4주년 특집 녹화도 이미 마쳤다.
2011년 7월 18일 첫 방송부터 4년간 '힐링캠프'를 이끌어온 이경규는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와 KBS2 '나를 돌아봐' 등 신규 프로그램에 집중하기 위해 하차를 결정했다. 한혜진의 후임으로 2년간 '힐링캠프' 안방마님으로 활약해온 성유리는 본업인 연기자로 돌아간다.
이경규 성유리 '힐링캠프' 하차 후 김제동 단독 MC 체제 개편 기사를 본 네티즌들은 "이경규 성유리, 힐링캠프 하차하네 아쉬워" "이경규 성유리, '힐링캠프' 하차 후 김제동 단독 MC 체제로 개편되나 보네 후임 MC는?" "이경규 성유리, 이경규 성유리씨 수고많이하셨습니다" "이경규 성유리, '힐링캠프' 김제동 단독 MC로 체제 개편되나보다 후임MC 누구일까 궁금해"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조현주 이슈팀기자 /chono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