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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자부, 지방행정연수원장 중국에 급파...버스사고 대책본부 설치
[헤럴드 경제] 행정자치부가 한국인을 태운 버스가 중국에서 추락한 사고와 관련해 중국에 관련 직원을 파견하고 대책본부를 설치하는 등 수습에 나섰다.

행자부는 1일 외교부에 구호조치 및 치료 협조를 요청하는 한번 교육 주관기관인 전국 완주 지방행정연수원에 사고수습대책본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 선양에 주재 중인 한국 총영사관 영사가 사고 대응을 위해 현지로 이동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행자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현지시간)께 중국 지린(吉林)성 지안(集安)에서 지방행정연수원 교육생과 인솔자 등 20여명을 태운 버스가 지안과 단둥(丹東) 경계지점 조선족마을 부근 다리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지금까지 6∼7명이 사망하고 10여명이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를 당한 지방행정연수원 교육생 일행 148명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5급 지방직공무원 143명과 연수원 관계자 5명 등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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