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경제] ‘연평해전’이 개봉 8일 만에 관객 200만 명을 돌파하며 한국 영화에 새로운 기록 도전에 나섰다.

영화 배급사 뉴(NEW)는 1일 영화 ‘연평해전’이 이 날 오후 5시30분 기준으로 관객 13만577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200만658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개봉 8일 만에 200만 명을 돌파한 영화는 ‘광해:왕이된남자’와 ‘국제시장’ 등이 있으며,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에는 가장 빠른 기록이다.

현재 이 영화는 지난 24일 개봉한 이후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김무열ㆍ진구ㆍ이현우 주연의 ‘연평해전’은 전투 상황을 한국 전쟁영화로는 처음으로 3D로 재현했고, 대국민 크라우드 펀딩(인터넷 모금) 방식으로 부족한 제작비를 충당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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